이웃들에게 주택 공동 매입 제안…3억 원 꿀꺽한 50대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4. 2.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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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에게 주택을 공동으로 매입하자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0일 사기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동네에 매물로 나온 주택 등을 함께 매입하자고 이웃들을 속였으며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서야 피해금을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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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신청되자 피해금 돌려줘
광주 동부경찰서. 박성은 기자


이웃들에게 주택을 공동으로 매입하자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0일 사기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이웃 B씨 등 4명에게 부동산 매매대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네에 매물로 나온 주택 등을 함께 매입하자고 이웃들을 속였으며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서야 피해금을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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