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건·신운선, 2024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 금메달

김창금 기자 2024. 2.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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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건(30)과 신운선(43)이 2024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남녀부 동반 금메달을 달성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이영건과 신운선이 16∼18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이영건과 신운선은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종목 남녀부 세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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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건 선수. 대한산악연맹 제공

이영건(30)과 신운선(43)이 2024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남녀부 동반 금메달을 달성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이영건과 신운선이 16∼18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8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월드컵 3차 대회 겸 세계선수권대회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이영건은 남자부 리드 결승에 진출한 8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완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신운선 선수. 대한산악연맹 제공

여자부 리드 결승에 나선 신운선도 23점을 기록, 스위스의 시나 괴체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신운선은 올해 치러진 3차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이영건과 신운선은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종목 남녀부 세계 1위에 올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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