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터질 만큼 다 채워” 아이유, 당당한 욕심쟁이들을 위해..‘Shopper’ [퇴근길 신곡]

지민경 2024. 2. 20.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아이유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아이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The Winning' 전곡 음원과 더블 타이틀곡 'Shopp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아이유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아이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The Winning’ 전곡 음원과 더블 타이틀곡 ‘Shopp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매 앨범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대의 사랑을 받은 가수 아이유의 귀환에 많은 이들이 설렘을 드러냈던 바.

이에 힘입어 지난 1월 선공개곡으로 발표한 ‘Love wins all’은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음원여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베일을 벗은 아이유의 이번 신보 ‘The Winning’은 아이유가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부터 세심한 부분까지 오랜 시간 진두지휘하며 세밀하고 꼼꼼히 챙겨 준비했다.

더블 타이틀곡 'Shopper', ‘홀씨'를 비롯해 'Shh..', 'Love wins all', '관객이 될게’ 등 5곡이 수록됐으며 아이유가 전곡 작사에 참여해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수록곡 ‘Shh..'에는 뉴진스 멤버 혜인,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패티김이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중 하나인 ‘Shopper’는 강렬한 사운드의 일렉트로 팝 록 트랙으로, 시원한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트랜지션들이 쉴 새 없이 귀를 자극한다. 아이유의 시원 담백한 보컬이 인상적이며, 상쾌한 고음이 머릿속에서 탄산이 터지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Let’s go haul / 더 미어터질 만큼 다 채워 Look around / 시간은 짧아 더 빨리 가져 (Shop all day, ay / Greed is free, ay) / Go Make your own / 가지러 태어난 것처럼 / 이 샵은 문 닫지 않아 늘, 영원히”

지난 16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홀씨’는 힙합/알앤비 기반의 독특한 구성을 지닌 트랙으로, 묵직한 드럼&베이스 위에서 아이유의 목소리는 때로는 유연한 R&B 싱어, 때로는 날카로움을 뽐내는 래퍼, 때로는 동요를 부르는 듯한 장난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걔는 홀씨가 됐다구 / 날 따라, gonna go to win / 날 따라, 날아가 꼭대기루 / You say ‘후‘ / I may fly / You say ‘후‘ / Then i fly / 날 따라, Even without wings / 날 따라, 떠올라 공중으루 / You say ‘후‘ / I may fly / You say ‘후' / Then i fly”

함께 공개된 ‘Shopper’ 뮤직비디오는 DPR IAN(디피알 이안)이 연출부터 편집, 후반작업에 이어 직접 출연까지 맡아 완성됐다. 아이유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판타지 같은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신보 ‘The Winning’으로 30대의 첫 시작을 연 아이유는 당당함과 자유로움을 노래하며 한층 단단해진 내면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아이유가 잘하는 것과 새로운 시도를 적절히 섞은 이번 앨범 역시 많은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