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최대' 장유도서관, 1년 만에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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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최대 도서관인 장유도서관이 1년 동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김해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장유도서관을 시범운영하고, 다음 달 2일 재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장유도서관은 김해 대표도서관이자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낡은 것을 바꾼 데 그치지 않고 시의 발자취를 느끼고 현재를 누리는 특별한 공간이 되도록 바꿨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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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시범운영 뒤 문 열어
경남 김해 최대 도서관인 장유도서관이 1년 동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김해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장유도서관을 시범운영하고, 다음 달 2일 재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2002년 문을 연 장유도서관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2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붕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구축했고 노후 시설을 고쳤다. 자료실 집기류도 대폭 교체했다. 노후 시설 교체 작업에만 시비 14억 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재개관하는 장유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식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자료실로 공간을 재구성했다. AI 독서로봇, 맞춤형 도서추천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했다. 장유지역 자료를 전시한 특화자료실과 지역정보,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장유도서관은 김해 대표도서관이자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낡은 것을 바꾼 데 그치지 않고 시의 발자취를 느끼고 현재를 누리는 특별한 공간이 되도록 바꿨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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