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 마음도 흥도 움직이네 '터친 앤 무빈'[신곡읽기]

▲ 마마무 문별. 출처| '터친 앤 무빈' 뮤직비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마마무 문별이 '21세기 뮤즈'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문별은 20일 오후 6시 솔로 첫 정규 앨범 '스탈릿 오브 뮤즈'와 타이틀곡 '터친 앤 무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탈릿 오브 뮤즈'는 문별이 데뷔 9년 8개월 만에 솔로로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명처럼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으로, 문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2개 트랙이 수록됐다.

문별의 성장을 대표하는 곡은 더블 타이틀곡 '싱크 어바웃'과 '터친 앤 무빈'이다. 이중 '터친 앤 무빈'은 레트로 펑크 팝 장르로 펑키한 기타와 브라스 사운드가 음악 팬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곡이다.

'감동적'인 상황일 때 자주 사용되는 '터친', 그리고 '움직이는'이라는 의미를 가진 '무빈'처럼, 문별의 '터친 앤 무빈'은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신나는 무드로 어깨를 움직이게 만든다.

단단한 저음이 특색인 문별의 보컬 강점을 잘 살린 곡 기획과 디렉팅도 인상적이다. 앤서 제이릭과 아이키가 참여한 세련된 퍼포먼스와 문별이 걷는 모든 곳이 무대가 되는 마법이 펼쳐지는 뮤직비디오가 곡의 매력을 보다 명확히 한다.

때론 복잡한 메시지보다 한 번의 명쾌한 감상이 더욱 만족스러울 때가 있다. 문별의 '터친 앤 무빈'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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