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BMW서 1000만원 훔쳐 도주…10시간 만에 덜미

정인선 기자 2024. 2. 20.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이 잠기지 않은 고급 외제차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구속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 17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 한 거리에 주차된 BMW에서 현금 107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의 동선을 추적, 범행 약 10시간 만에 대흥동 지하상가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 열린 차에서 현금을 훔친 뒤 달아나는 A씨. 대전경찰청 제공

문이 잠기지 않은 고급 외제차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구속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 17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 한 거리에 주차된 BMW에서 현금 107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날 거리를 배회하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의 동선을 추적, 범행 약 10시간 만에 대흥동 지하상가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동종 전과로 실형을 살고 지난해 10월 출소한 뒤, 생활비가 떨어지자 누범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