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주년' 코인원, 누적 거래액 452조원…"투자자 보호 중점"

2024. 2. 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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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10년 전 불모지로 여겨졌던 국내 환경에서 제도권 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가상자산 성장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면서 "올해는 가상자산법 시행 원년이자 코인원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규제 준수에 좀 더 방점을 두고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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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인원 제공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코인원은 그간 성장과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인원 10년의 기록' 그래픽과 향후 10년을 이끌 키워드를 공개했다.

2014년 2월 20일 출범한 코인원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달 기준 코인원의 누적 거래액은 452조원, 누적 회원 수는 293만명이다. 전체 임직원 수는 213명으로 국내 탑3 규모의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코인원 창립 1주년인 2015년과 비교 시, 누적 거래액은 64만5000배, 회원 수와 전체 임직원 수는 각각 944배, 25배씩 늘었다.

코인원은 앞으로 10년을 이끌 키워드로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을 꼽았다. 코인원은 지난 10년간 보안 무사고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10년 전 불모지로 여겨졌던 국내 환경에서 제도권 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가상자산 성장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면서 "올해는 가상자산법 시행 원년이자 코인원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규제 준수에 좀 더 방점을 두고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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