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조선, 강제동원 피해자 공탁금 수령에 "극히 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히타치조선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과 관련해 2019년 한국 법원에 공탁한 돈이 피해자에게 출급된 데 대해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히타치조선 관계자는 "공탁금 출급에 대해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연말에 강제동원 소송 판결이 확정됐을 때 일본 정부 견해와 회사 방침에 비춰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고, 이는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히타치조선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과 관련해 2019년 한국 법원에 공탁한 돈이 피해자에게 출급된 데 대해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히타치조선 관계자는 "공탁금 출급에 대해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연말에 강제동원 소송 판결이 확정됐을 때 일본 정부 견해와 회사 방침에 비춰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고, 이는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탁금 출급을 확인한 이후 별도로 코멘트를 발표할 계획에 대해 "없다"고 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28일 한국 대법원이 강제동원에 대한 배상 책임을 인정하자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배상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 견해 등을 근거로 유감을 표명했고, 이날 담보 성격으로 맡겼던 공탁금이 실제로 지급되자 재차 유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2945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병원 100곳서 1천630명 이탈"‥전공의 긴급총회
- 의대생 단체 "군사정권 시대인가‥동맹휴학계 제출 시작할 것"
- 방심위, '바이든-날리면' MBC에 '최고 수위' 과징금‥YTN에는 '관계자 징계'
- 일본 히타치조선, 강제동원 피해자 공탁금 수령에 "극히 유감"
- "청소상태 불량‥미화원 바꿔달라" '민원' 입주민 정체에 '경악'
- "이강인 사태 한국·PSG 모두 재앙"‥"생일에도 못 웃어" 외신도 주목
- "불이야! 불!" 난리난 주택가 '혹시‥'하고 블랙박스 봤더니
- 전주혜, '후원금 의혹' 보도에 "허위사실 유포 단호히 대처"
- "'입틀막' 인권침해 좌시 않을 것" 카이스트 4456명 대통령실 직격
- 윤 대통령 "국민생명 볼모로 집단행동 안 돼‥2천 명은 최소한 확충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