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이장원 신혼여행서 대판 싸웠다 “눈치 안 보고 싸운 건 처음” (다해는다해)

하지원 2024. 2. 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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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2월 20일 배다해가 운영하는 채널 '다해는 다해'에는 '이태리피렌체 신혼여행 썰 푼다/피렌체 최애호텔/ 파인다이닝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배다해와 이장원은 결혼 5개월만 떠난 유럽 신혼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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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다해는다해’ 캡처
채널 ‘다해는다해’ 캡처
채널 ‘다해는다해’ 캡처
채널 ‘다해는다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2월 20일 배다해가 운영하는 채널 '다해는 다해'에는 '이태리피렌체 신혼여행 썰 푼다/피렌체 최애호텔/ 파인다이닝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배다해와 이장원은 결혼 5개월만 떠난 유럽 신혼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배다해는 호텔 안 파인다이닝에서 식사를 했던 것을 회상하며 "이렇게 예쁜 음식을 먹고 룸으로 후식을 가져왔는데 먹지 못했다. 식당 안에서 대판 싸워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는 "신혼여행 오기 전에 서운했던 이야기를 잘 풀어내야겠다 했는데, 그때는 둘 다 너무 서툴렀다. 화해하는 방식이"라며 "남편이 계속 변명하고,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고 끝날 일이었다. '의도는 그런 게 아니야' 이런 얘기를 계속 하더라. 나도 '알았어' 하고 말았어야 됐는데 뭘 그렇게 끝까지 얘기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배다해는 "오빠가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뒤에 서서 눈치 보느라 못 오고 있었다더라. 너무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니까. 옆 테이블 점잖은 아저씨 둘도 우리 보면서 계속 웃어주고 '풀지 그래' 이런 느낌이었다. 언성을 높이진 않았는데 진지하게 딱딱하게 얘기를 하고 있었다. 내가 먼저 방으로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배다해는 "식당에서 눈치 안 보고 싸운 건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다. 다 외국인들이라서. 하지만 크게 언성 높이지 않았다. 절대"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다해와 이장원은 2021년 결혼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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