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정부 정책에 사직”…전공의들 5시간 긴급 회의

정해주 2024. 2.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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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내고 오늘(20일) 오전 6시부터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이 긴급 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20일) 낮 12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총회에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해 5시간 가량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협의회가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된 만큼,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구성과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대응 방안 등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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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내고 오늘(20일) 오전 6시부터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이 긴급 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20일) 낮 12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총회에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해 5시간 가량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 등 최근 의료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협의회가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된 만큼,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구성과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대응 방안 등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협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 저녁 성명서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부 전공의는 총회에 앞서 “잘못된 정부의 정책에 항의하며 각자가 사직에 나선 것”이라며 “해당 정책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붕괴를 가속화하며 더 많은 사람을 죽게 할 것”이라고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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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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