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관광 약자 대상 '발왕산 케이블카 무료 탑승' 이벤트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평창군이 평창 모나 용평리조트와 함께 '발왕산 케이블카 관광 약자 무료 탑승 및 발왕산 상고대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평창군 등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여행가는 달'에 맞춘 것으로서 발왕산 천년 주목 숲길이 '2023 한국 관광의 별' 무장애 관광지 부문에 선정된 것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다.

케이블카 무료 탑승 기간은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다. 대상은 장애인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한 관광 약자(장애인·고령자·영유아·임산부) 본인과 동반 1인이다.

그 외 탑승 희망자는 해당 기간 입장 당일 현장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통해 탑승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발왕산 상고대 WEEK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발왕산 정상의 상고대 사진을 촬영한 뒤 본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게재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모나 용평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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