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드론 다가온다"…우크라, 최대격전지 '지옥의 철수'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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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지난주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서 빠르게 철수하기 위해 기동이 어려운 부상자를 남겨두고 떠났다는 증언이 제기되면서 당시 참혹했던 상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날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군이 17일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할 당시 한 병사가 "(부상자) 300명은 남겨두고 모든 것을 불태우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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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지난주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서 빠르게 철수하기 위해 기동이 어려운 부상자를 남겨두고 떠났다는 증언이 제기되면서 당시 참혹했던 상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3독립공격여단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무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우크라이나군은 철수 작업도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날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군이 17일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할 당시 한 병사가 "(부상자) 300명은 남겨두고 모든 것을 불태우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게 남겨진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스스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들은 얼마 뒤 이곳을 장악한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됐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로이터·유튜브 우크라 제3독립공격여단·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CNN 사이트·페이스북 유리 부투소프·우크라군 제110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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