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 RE100 사업' 협약

김인유 2024. 2. 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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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2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 추진 기반을 활성화하고 해양환경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 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RE100 달성 및 해양환경교육 협력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면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인 이번 협약을 기반 삼아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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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2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 추진 기반을 활성화하고 해양환경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하는 임병택 시흥시장(왼쪽)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 협의, 인프라 공유 및 연계 강화 ▲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 해양ㆍ생태ㆍ환경 교육 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 생태, 환경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임 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올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RE100 달성 및 해양환경교육 협력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면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인 이번 협약을 기반 삼아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시흥시와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 RE100 달성과 해양환경교육 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경기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공공ㆍ기업ㆍ도민ㆍ산업 등 4가지 분야에서 'RE100'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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