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삼각맨션, 신탁방식 재개발 추진…한토신과 MOU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 삼각맨션이 한국토지신탁(한토신)과 손잡고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한토신은 지난 17일 '용산 삼각맨션 재개발 소유자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소추위)와 삼각맨션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간 이견 등으로 사업 진척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다가 소유자들이 소추위를 결성하고 신탁 방식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서울 용산구 삼각맨션이 한국토지신탁(한토신)과 손잡고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한토신은 지난 17일 '용산 삼각맨션 재개발 소유자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소추위)와 삼각맨션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산 삼각맨션은 올해 준공 54년 된 노후 단지다.
지난 2016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간 이견 등으로 사업 진척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다가 소유자들이 소추위를 결성하고 신탁 방식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추위는 이를 위해 전체 토지 등 소유자 35%로부터 동의를 받았다.
한토신 관계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공모를 위한 동의율(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을 고려해 동일 비율 이상의 주민동의를 확보했다"며 "이로써 업무협약의 정당성은 물론 사업추진의 안정성도 함께 획득했다"고 밝혔다.
hisun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보잉 여객기, 시속 300㎞로 이륙 활주로 달리다 바퀴 2개 터져 | 연합뉴스
- [삶] "서울시청 상공에 핵탄두 투하시 서울인구 3명중 1명은 사상자" | 연합뉴스
- 청도 온천서 5세 남아 수심 1.1m 바데풀에 빠져 숨져 | 연합뉴스
- 화성서 빙판길에 통근버스 미끄러져…창문 부수고 44명 구조 | 연합뉴스
- 군산서 출근길 5중 추돌로 23명 경상…"도로 결빙 추정" | 연합뉴스
-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116세 축구팬 브라질 수녀" | 연합뉴스
- 부산서 술 마시다가 지인 여성 살해한 60대 남성 구속 | 연합뉴스
- 집주인 외출한 오피스텔 전기레인지서 불…범인은 '고양이' | 연합뉴스
- 마트서 물건 훔친 절도 전과 11범 순찰 중인 경찰에 덜미 | 연합뉴스
- "통행료 내기 싫어"…번호판에 테이프 부착하는 뉴욕 운전자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