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동차부품업체 미래차 전환 가속한다

울산=노수윤 기자 2024. 2. 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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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을 위해 중앙정부,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협력에 나섰다.

울산시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울산·대구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안효대 울산 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차 시장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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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간담회 열고 협력 모색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울산·대구 지역간담회./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을 위해 중앙정부,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협력에 나섰다.

울산시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울산·대구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중기부의 추진경과 보고와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역별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지역 내 유관기관의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안효대 울산 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차 시장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방정부와 혁신기관이 주력산업 육성과 관련된 특화 분야를 자율 선정하고 추진 중인 지원정책을 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력산업군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9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미래차 전환에 대비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프로젝트 전용예산 내에서 신청자격 요건이 완화되거나 간소화된 절차로 중기부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울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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