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주 넉넉한데…이후 공급절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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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이 본격화하는 3월 전국 49개 단지, 3만6104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 수)가 집들이를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역대 최저 수준의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어 가뜩이나 상승 일로인 아파트 전셋값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49개 단지, 3만6104가구다.
특히 서울은 올해 역대 최저 수준의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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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대 최저…전셋값 자극
이사철이 본격화하는 3월 전국 49개 단지, 3만6104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 수)가 집들이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3월 이후에는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역대 최저 수준의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어 가뜩이나 상승 일로인 아파트 전셋값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49개 단지, 3만6104가구다. 지난해 동월(2만2323가구)과 비교하면 1만5075가구(68%) 많은 물량이다.
다만 4월 이후에는 입주 물량이 줄어든다. 수도권의 경우 올해 예정 물량 15만가구 중 34%가 1분기에 몰려 있다. 특히 서울은 올해 역대 최저 수준의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다. 연간 총 1만1451가구로, 통계가 집계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서울과 수도권은 전셋값 추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상승 전환된 이후 최근까지 39주 연속 올랐다. 수도권은 34주 연속 상승세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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