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까지 그려진 ‘전신 타이츠’ 입고 女 화장실에”…신종 ‘여장남자’에 日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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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얼굴까지 그려진 전신 타이츠를 뒤집어쓴 남성이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인 X(엑스) 이용자 A씨는 "전신 타이츠에 얼굴을 그려? 진짜 공포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엑스 이용자 C씨가 "최근 전신 타이츠의 사람이 이케부쿠로에 출몰하고 있다. 여자 화장실에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온 여자에게 사진 찍자고 한다. 근데 전신 타이츠 안에 있는 사람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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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얼굴까지 그려진 전신 타이츠를 뒤집어쓴 남성이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인 X(엑스) 이용자 A씨는 “전신 타이츠에 얼굴을 그려? 진짜 공포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지하철에 앉아 있는 여성은 긴 머리에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 여성에 대해 A씨는 “너무 무섭다. 전혀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며 황당해했다.
문제의 ‘전신 타이츠 여성’은 신주쿠, 하라주쿠 등 곳곳에서 출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여자로 변장하고 화장실에 들어오는 남자다”, “이 사람을 신주쿠에서 만난 적이 있다. 게다가 여자 화장실에서 나왔다. 정말 무서웠다” 등 목격담을 남겼다.
목격된 ‘타이츠 여성’ 중에는 아예 얼굴에 검은 스타킹을 뒤집어 쓴 이도 있다. 틱톡 이용자 B씨는 지난 1월 도쿄 여행 중 찍은 영상에 마네킹처럼 어색한 얼굴의 여성이 스쳐지나가자 “누가 이게 무슨 일인지 설명해달라”며 “너무 무섭다”고 호소했다.
지난해에도 엑스 이용자 C씨가 “최근 전신 타이츠의 사람이 이케부쿠로에 출몰하고 있다. 여자 화장실에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온 여자에게 사진 찍자고 한다. 근데 전신 타이츠 안에 있는 사람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에도 저랬다. 성욕을 채우기 위해 이런 짓을 했다고 인정했고, 이제 안 하기로 약속했는데 계속 저러고 있다. 찾으면 신고하라”고 사진을 공개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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