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팔로워 순위 '톱100' 진입

빅히트 뮤직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팔로워 순위 100위에 진입해 그의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사진은 뷔가 지난해 4월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VIP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빅히트 뮤직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팔로워 순위 100위에 진입해 그의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는 20일 기준 스포티파이 팔로워 1707만6293명을 기록하며 스포티파이 전체 아티스트 중 팔로워 순위 100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에는 아티스트가 1100만명 넘게 등록돼 있다.

뷔는 케이팝 솔로 기준 1위 달성과 동시에 지난 19일 기준 유일한 스포티파이 팔로워 100위권 안에 진입한 아티스트가 됐다. 뷔는 케이팝 그룹까지 포함한 순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뷔의 솔로곡 스트리밍 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의 'Love Me Again'은 20일 5시16분 기준 4억1763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같은 앨범의 'Slow Dancing'이 같은 시간 3억391만 스트리밍으로 뒤를 이었다.

'레이오버' 앨범은 지난 2023년 케이팝 솔로 기준으로 빌보드 200 최다 차트인을 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 '레이오버'앨범은 현재 빌보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 22주 연속 차트인 중으로 케이팝 솔로 앨범 기준 두 번째 최장기 기록 수립 중이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전 세계 1위는 팔로워 1억1278만명을 보유한 잉글랜드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며, 방탄소년단은 팔로워 7129만명으로 11위를 차지했다. 톱100의 2위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1억 160만명), 4위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9449만명), 47위 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2967만명), 56위 영국 록밴드 비틀스(2669만명) 등 세계 최고의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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