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재단, 혈액난 극복 위한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

임창만 기자 2024. 2.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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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 입주기관과 함께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
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과 경기장 내 입주기관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권과 함께한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에 참여했다.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은 2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월드컵재단 차원의 적극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 올바른 헌혈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에는 월드컵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주)스포츠아일랜드·(주)에스빌드직원 등 입주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참여 생명나눔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시행하는 ‘헌혈 행사’의 첫 시작으로 의미가 크다.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면서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혈액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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