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委 부위원장, 부총리급 격상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4. 2. 2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종전 장관급 비상근직에서 부총리급 상근직으로 격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저고위 부위원장은 비상근직에서 상근직으로 바꾸고, 직급과 예우도 상향시키고 국무회의에서 여러분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국무회의서 밝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종전 장관급 비상근직에서 부총리급 상근직으로 격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저고위 부위원장은 비상근직에서 상근직으로 바꾸고, 직급과 예우도 상향시키고 국무회의에서 여러분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저고위 부위원장을 새로 위촉하고 체제를 정비했다"며 "각 부처는 저고위와 함께 저출산 대책을 밀도 있게 논의하고 논의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각각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를 겸하고 있다. 앞으로는 저고위의 정부 내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돼 관련 정책을 주도권 있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저출생·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고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에 위촉했다.

[한상헌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