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市고용률 서귀포 72%로 1위

이희조 기자(love@mk.co.kr) 2024. 2.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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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기초단체 시 지역 가운데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서귀포시로 집계됐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40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명 늘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서귀포시(72.2%), 충남 당진시(71.1%), 경북 영천시(68.5%)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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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기초단체 시 지역 가운데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서귀포시로 집계됐다. 고령층 취업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업률은 지역 관광 산업이 둔화한 경남 통영시가 가장 높았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40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명 늘었다. 시 지역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서귀포시(72.2%), 충남 당진시(71.1%), 경북 영천시(68.5%) 순으로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고령층도 일할 수 있는 농림 어업이 발전하면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 지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통영시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올라 4.6%를 기록했다. 국내 여행이 줄어들고 케이블카 공사 등으로 관광지 활용이 적어진 영향이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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