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장관 취임 "민생사건 신속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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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사법연수원 17기·사진)이 장관 공석 2개월 만에 임명돼 취임식을 가졌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이원석 검찰총장(27기)보다 10기수 위인 장관이 임명되면서 검찰 조직에 긴장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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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사법연수원 17기·사진)이 장관 공석 2개월 만에 임명돼 취임식을 가졌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이원석 검찰총장(27기)보다 10기수 위인 장관이 임명되면서 검찰 조직에 긴장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따뜻한 법치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다수의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민생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재판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검사가 사명감을 되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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