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콤플렉스, 취약계층 어르신에 쌀·도시락 지원

김용태 2024. 2. 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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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독거 어르신에게 쌀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도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 봉사단체의 지원 중단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회사 인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50세대를 선정해 지원한다.

울산CLX 관계자는 "SK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가 어르신에게 건강과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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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울산콤플렉스, 취약계층 어르신에 쌀·도시락 지원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독거 어르신에게 쌀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CLX는 이날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경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CLX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2021년부터 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3억7천만원을 후원해 483명의 어르신을 지원했다.

올해도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 봉사단체의 지원 중단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회사 인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50세대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들에게는 연말까지 쌀 20㎏과 계절별 다양한 종류의 국과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 세트를 제공한다.

사업 경비는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했다.

울산CLX 구성원들은 남구시니어클럽 관계자와 함께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CLX 관계자는 "SK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가 어르신에게 건강과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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