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의사 집단행동 관련 시·도 부단체장 회의 긴급 개최‥"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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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료인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긴급 개최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자체 비상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지역 의료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안부는 회의에 앞서 지자체 비상진료체계와 지역 의료 현장 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과장급 지역책임관을 17개 시·도에 긴급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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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료인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긴급 개최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자체 비상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지역 의료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자체별 시·도립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의 진료를 확대해 응급의료기관의 필수 기능 유지에 집중하고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비상진료기관에 대한 안내를 실시해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행안부는 회의에 앞서 지자체 비상진료체계와 지역 의료 현장 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과장급 지역책임관을 17개 시·도에 긴급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의료현장을 관리하며 건의사항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 장관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하는 의사의 집단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습니다.
또 "지자체는 지자체 비상진료체계가 중단없이 가동되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293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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