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목포해양대-인천대 통합 철회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의회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인천대학교와의 통합 결정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목포 지역구의 전남도의원 5명은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목포 해양대가 지방대학의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목포대와의 통합안이 아닌 인천대와의 통합을 결정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인천대학교와의 통합 결정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목포 지역구의 전남도의원 5명은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목포 해양대가 지방대학의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목포대와의 통합안이 아닌 인천대와의 통합을 결정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 대학과의 통합 방침은 글로컬대학30 지정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배제되고, 목포시와 전남도의 협업에 차질이 생겨 지역사회와 대학 모두에게 큰 손실이 발생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들 전남도의원은 "전남 서남권 해양산업의 중심인 목포에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을 통해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남도의원은 특히 인천대와의 통합 추진은 지역 특성에 따른 여건의 차이로 실현 가능성이 작고, 대학혁신을 위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인천대와 통합 논의 즉각 철회 △해양대와 목포대 통합을 통한 해양산업 상생발전 추진을 주장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괴한 '여장 남성' 전신 타이즈…국내 누리꾼도 충격[이슈세개]
- 차에 치이고 또 '쾅'…8㎞ 끌려다닌 보행자 결국 사망
- 우울증 치료에 효과 있는 '이것'…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설 일축…"그런 약속한 사이 아냐"
- 은행서 흉기로 위협…2천만원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 징역형
-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보도관련 MBC만 과징금 부과 결정
- 금감원, 단기납 종신보험 과열경쟁 경고…해외 부동산 손실위험 점검
- 만점 남발하는 재외공관 주재원 평가 "업무 몰라 모두 만점"
- 이상민 장관 "의사의 집단행동 정당화될 수 없어"
- 공전협 '토지 강제수용제도 개편' 촉구…대통령에 건의문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