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연내 현지 상장 추진…씨티•JP•HSBC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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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인도법인 현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인도 증시 상장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일 현지 외신들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법인의 상장을 위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HSBC 등 세 곳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목표대로 상장에 성공할 경우 인도 증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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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인도법인 현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인도 증시 상장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일 현지 외신들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법인의 상장을 위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HSBC 등 세 곳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이달 초 외국계 증권사를 상대로 인도 증시 상장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으며, 최근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연내 상장을 마무리하겠다는 것이 그룹 측의 목표로 전해졌다.
기업가치는 250~300억달러(약 33조3400억∼40조원) 수준으로, 공모 규모는 30억 달러(약 4조원)안팎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목표대로 상장에 성공할 경우 인도 증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했으며, 인도 첸나이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의 인도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는 출시 8년여 만에 현지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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