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거래은행 상관없이 학자금대출 30만원 캐시백

방금숙 기자 2024. 2. 20. 17: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우리은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 온 청년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실 상환 청년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실시한다.

이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상환해 온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캐시백 신청방법과 지원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3월 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층에게 꼭 필요한 상생금융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