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등 여당 후보, 유인촌 면담…"한예종 송파 유치 건의"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박정훈 송파갑 후보·김성용 송파병 예비후보는 20일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을 만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및 남한산성 통신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유 장관과 면담에서 "한예종 송파 유치 등의 정책은 송파 생활권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인 만큼 갑, 을, 병 어느 한 지역의 후보만의 공약이거나 정책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세 후보 및 예비후보는 지난 15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송파구 전역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및 위례지역의 광역 교통대책을 건의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위례신사선 신속 착공'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조속한 개최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세 후보는 함께 손잡고 힘을 모아 송파주민 모두가 누리고, 송파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송파구의 시급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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