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생일 스페인은 잊지 않았다···구보·발렌시아 등 SNS서 축하
스페인 절친들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잊지 않았다.
일본 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절친 이강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구보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의 23번째 생일에 축하를 건넸다. 구보는 생일 케이크와 선물박스 등 이모티콘도 더해 친구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생이다.
이강인과 구보는 2001년생 동갑내기로 어릴 때부터 나란히 스페인에서 축구 유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특히 2021년 8월 레알 마요르카에 동시 입단하면서 관계가 돈독해졌다.
라리가 공식 SNS도 19일 이강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리그1 PSG으로 이적했다.
이강인이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를 했던 친정 발렌시아도 이강인을 잊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공식 SNS에 이강인과 함께 과거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미로슬라브 주키치, 안토니오 포야토스의 생일을 공동으로 축하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에 많은 기회를 주지 않고 사실상 방출했으나 23번째 생일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시즌 초반 부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한 공백을 딛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신임을 받으며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이강인은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탁구게이트’로 알려진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섰다.
한국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패한 가운데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시간 이강인과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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