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에도 수소전기차 보조금 331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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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올해에도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원 금액은 3310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시에 제출하면 된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을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며 "충전 인프라도 확충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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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인프라 확충 불편 최소화"
경남 창원시가 올해에도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원 금액은 3310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창원시는 오는 21일부터 84대분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소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수소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승용차 1512대와 수소버스 85대의 보급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역시 수소 승용차뿐만 아니라 시내·광역 버스를 각 30대씩 보급할 계획이다.
승용차의 경우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수소차 의무 운행 기간인 2년 내 개인당 1대분만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교통사고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수소차를 폐차한 경우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판매사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지역 내 9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을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며 “충전 인프라도 확충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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