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당국, 증시 관계자에 신뢰감 회복 조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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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 당국은 침체한 주식시장의 신뢰감 회복을 위한 조치를 서둘러 시행하라고 관계자에 지시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동망(東網)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우칭(吳清) 신임 주석은 18~19일 증시 안정화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시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서 대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증감회는 주식펀드의 등록을 가속해서 더욱 많은 장기자금을 증시로 유도할 생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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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권 당국은 침체한 주식시장의 신뢰감 회복을 위한 조치를 서둘러 시행하라고 관계자에 지시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동망(東網)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우칭(吳清) 신임 주석은 18~19일 증시 안정화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시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서 대책을 촉구했다.
회의에서 소액 투자자와 상장기업, 자산운용사, 회계법인 등을 포함한 시장 참여자는 신규주식 공모(IPO) 규제를 강화하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장기업을 퇴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한층 공정한 거래 틀과 관련 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한 처벌을 엄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증감회는 모든 제안을 진지하게 수용하겠다며 실행 가능한 건 즉각 실시하라고 밝혔다.
단호하게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증감회는 거듭 강조했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20일 사설에서 "신뢰가 금보다도 귀중하다"며 "시장과 소통을 개선하는 건 신뢰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는 게 좋은 출발점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신문에 따르면 증감회는 법집행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증권사기와 금융조작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증감회는 주식펀드의 등록을 가속해서 더욱 많은 장기자금을 증시로 유도할 생각이라고 한다.
우 주석은 지난 7일 취임했다. 이후이만(易會滿) 전 증감회 주석은 일련의 증시 안정책을 내놓았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하면서 경질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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