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국가유산 정비사업 국비 38억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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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는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국비 37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확보 예산 현황은 구암동고분군 발굴정비사업에 27억4000만원, 팔거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정비사업에 10억5000만원이다.
이에 구청은 팔거산성종합정비계획 수립과 구암동고분군 관리센터 실시설계 등 국가유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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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북구는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국비 37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확보 예산 현황은 구암동고분군 발굴정비사업에 27억4000만원, 팔거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정비사업에 10억5000만원이다.
이에 구청은 팔거산성종합정비계획 수립과 구암동고분군 관리센터 실시설계 등 국가유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북구는 지난해 6월 국가지정유산으로 승격된 팔거산성 종합 정비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이른 시일 내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후 문화재청에 계획을 승인·요청할 예정이며 연차별로 정밀 발굴과 산성 복원, 탐방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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