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모집

경남대 한마관에 설치한 신규 시설
3월 11일까지 접수…14개 기업 선정
기업별 최대 1억5000만 원, 총 8억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경남대학교 한마관에 설치한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3월 11일까지 모집하며 1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4월부터다.

모집 대상은 경남을 비롯한 국내 게임 기업들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최신 시설의 입주 공간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남대학교 한마관에 위치한 신규 시설에서 창의적인 게임 개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기업에 대해 임대료 면제, 입주 보증금은 보증보험 대체, 저렴한 관리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입주기업 게임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최대 1억5000만 원, 총 8억원의 게임 제작 지원금 제공한다.

아울러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력 보충,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글로벌 전시회 참여 및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서면 및 발표 평가는 오는 3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선정 결과는 3월 19일 발표한다.

이후 선정된 기업들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김종부 원장은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경남 지역의 게임 산업 발전과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게임 개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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