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앞두고 관망세 계속…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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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이틀 앞둔 20일 국고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10년물 금리는 연 3.489%로 2.2bp 상승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통위 전까지 시장 영향력이 큰 경제지표 발표가 없기 때문에 큰 변동성은 제한될 것"이라며 "국고채 3년물의 경우 기준금리(연 3.5%) 수준까지 이미 상승한 데다 2분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어 금리의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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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이틀 앞둔 20일 국고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0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89%로 2.2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5bp, 1.8bp 상승해 연 3.452%, 연 3.47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62%로 4.8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0bp, 3.7bp 올라 연 3.390%, 연 3.370%를 기록했다.
오는 22일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 속에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 만기를 연 3.95%로 인하해 부동산 부양 의지를 확인했지만, 강세 재료가 되지는 못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통위 전까지 시장 영향력이 큰 경제지표 발표가 없기 때문에 큰 변동성은 제한될 것"이라며 "국고채 3년물의 경우 기준금리(연 3.5%) 수준까지 이미 상승한 데다 2분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어 금리의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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