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 지원 中기업 제재 가능성에 "권익 보호 위한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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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중국 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전 세계 국가와 정상적 협력을 수행할 권리가 있다"며 "우리는 항상 국제법적 근거가 겂거나 안보리 승인 없이 일방적인 제재를 취하는 데 대해 반대해왔다"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하게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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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G20 외교장관 회의에 대표단 파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중국 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중국은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했고 중재와 협상 촉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강 건너 불 보듯 하지도 않았고, 기회를 틈타 이익을 꾀하려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전 세계 국가와 정상적 협력을 수행할 권리가 있다"며 "우리는 항상 국제법적 근거가 겂거나 안보리 승인 없이 일방적인 제재를 취하는 데 대해 반대해왔다"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하게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 외교부는 브라질에서 개최 예정인 G20 외교장관 회의에 중국 측의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G20역할을 중시한다"며 "조만간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에 중국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장관급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 없이 "구체적인 참가 상황에 대해 중국은 적절한 시기에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주요 20개국 간의 합의를 공고히하고 단합과 협력을 강화해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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