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 "하이브 구내식당 공짜" 만족→사쿠라 "몰랐다, 정산에서 깎이는 줄" 깜짝 (뜬뜬)[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가 소속사 하이브의 구내식당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유튜브 '뜬뜬'에는 '240220 mini핑계고 : 유재석,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뜬뜬편집실 (OneCa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기획사 구내식당 탐방을 다녀온 유재석은 하이브 구내식당을 궁금해 했다. 이에 사쿠라는 "미쳤어요"라고 구내식당 음식 퀄리티를 자랑했다.
이에 유재석은 "공짜냐"고 물었다. 김채원은 "저희는 공짜다"라고 답했지만, 사쿠라는 "모르겠다. 정산에서 깎아내리는…"이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김채원은 "궁금해서 확인을 해봤는데 아니더라"라고 아티스트들은 구내식당에서 무료로 먹는다고 했다.
유재석은 김채원의 말에 "아 대박. 몰랐어요 저는"이라고 하는 사쿠라의 반응에 "지금까지 사쿠라는 밥 먹으면서 '아 이거 다 내 돈이다' 했냐"라면서 웃었다. 김채원은 "좋은 복지"라고 하이브 복지에 만족했다.
이어 메뉴 구성을 묻자 사쿠라는 "뭔가 매달 다르게 메뉴가 바뀐다"라고 했고, 김채원은 "진짜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유재석은 대형 기획사의 복지를 부러워 했고, "아침, 점심, 저녁 다 나오는 거냐"고 또 질문했다. 김채원은 "다 나오는데, 자유다. 먹을 사람은 먹고"라면서 "진짜 감동받았던 게 메뉴에 라면도 있다. 근데 라면이 그냥 라면이 아니고 해물라면이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다시 한번 "공짜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고, 계속해서 "이게 또 공짜일 때와 내가 비용을 낼 때 (달라진다). 그럼 두 번 먹을 거 한 번 먹게 되고"라고 마음가짐이 달라진다고 했다.
이에 사쿠라는 김채원을 가리키며 "어쩐지 많이 먹더라"라고 장난쳤고, 김채원은 "즐기고 있다"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사쿠라에게 "약간 먹으면서도 내 돈이다 생각하면서 먹었냐"고 했고, 사쿠라는 인정하면서 "저는 많이 안 먹었는데 채원이는 진짜 많이 먹었다"며 "그럴 거면 배달로 (시키자 했다)"고 고백했다.
김채원은 "어쩐지 많이 안 먹더라. '(공짜인데) 이렇게 맛있는데 왜 안 먹지?' 했다"고 말했고, 사쿠라는 이제 하이브 복지를 챙기겠다고 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9일 미니 3집 '이지(EASY)'를 발매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