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경기특자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 참여

수원=손대선 기자 2024. 2. 20.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남 대표의원은 "경기북부는 DMZ, 접경지역인 만큼 '평화'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지역이라고 생각해 '경기평화특별자치도'라고 작명하게 됐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평화특별자치도' 제안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사진 제공 = 경기도의회
[서울경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국민의힘 윤종영(연천)이 시작한 활동이다.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 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 대표의원은 염종현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대표의원실에서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제시하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남 대표의원은 “경기북부는 DMZ, 접경지역인 만큼 ‘평화’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지역이라고 생각해 ‘경기평화특별자치도’라고 작명하게 됐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시흥1)과 이인규 의원(동두천1)을 지목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투표,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