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아이즈원 때 대기실 커졌다가 재데뷔 후 작아져 현타”(핑계고)

(뜬뜬 DdeunDdeun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사쿠라가 그룹 아이즈원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0일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개그맨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사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쿠라는 “데뷔 후 한 번도 휴가를 가본 적이 없다. 생각보다 엄마가 열정적이라 거의 르세라핌 멤버 인가? 싶을 정도로 일본 투어, 아시아 투어, 자카르타 콘서트 등 모든 공연에 다 왔었다. 그래서 가끔 투어 끝나고 호텔에서 보거나 일본 스케줄 갈 때 본다”라며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아이즈원 활동기를 언급했다. 사쿠라는 일본에서 활동 후 한국에서 아이즈원, 르세라핌으로 활동했다. 사쿠라는 “일본에 왔을 땐 그룹이 300명이었다. 그래서 300명이랑 같이 공연하고 이름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이젠 5명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쿠라는 “이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이런 게 너무 편해졌다. 한국에서 2번 데뷔했는데 대기실은 신인이 진짜 작고 점점 커지지 않냐? 아이즈원 때 진짜 작았는데 좀 커졌다가 다시 처음부터여서 그때 좀 현실을 깨닫게 됐다. 그래도 ‘아 열심히 해야지’ 하고 있다. 르세라핌이 이제 마지막 팀이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채원은 “이 팀에 리더가 무게 있는 거 같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난 약간의 부담감은 가져도 된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추천도 있었고 물어보셔서 ‘나도 좋다’고 했다”라고 리더를 맡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사진=‘뜬뜬 DdeunDdeun’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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