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 전북과 바이오 투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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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바이오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비케이랩은 2028년까지 전북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2만 평 부지에 총 1,000억을 투자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과 익산시는 전북 레드바이오 특화단지 기업 유치의 일환으로 제이비케이랩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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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케이랩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바이오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비케이랩은 2028년까지 전북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2만 평 부지에 총 1,000억을 투자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현지 실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8년까지 2단계에 걸쳐 제1, 제2 공장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북과 익산시는 전북 레드바이오 특화단지 기업 유치의 일환으로 제이비케이랩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도와 시는 회사에 최대 153억의 투자보조금 지원과 법인세 7년 100%, 3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 이성열 사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현율 익산시장,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레드바이오 특화단지 기업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앞으로 제이비케이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연물 기반 글로벌 바이오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비케이랩 대표 장봉근 박사는 교통과 주거 여건, 인력 채용, 제조 인프라 등이 양호한 부지를 소개해준 전북과 익산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북의 아낌없는 지원을 디딤돌 삼아 천연물 기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전북 레드바이오 단지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 전북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비케이랩은 2008년 설립된 회사로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약국 채널 건기식 No.1 브랜드인 '셀메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국 2,500여 개 정회원약국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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