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지니언스, 지난해 매출액 429억원...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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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니언스는 2023년 매출액 429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에 대해서 지니언스는 "신제품 개발과 제품 컨설팅, 영업 인력 확대로 인한 판관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정부 정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해, 퀀텀 점프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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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는 2023년 매출액 429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지니언스는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NAC(Network Access Control)’ 솔루션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공공, 금융 등 전통적인 강세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함은 물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비즈니스 커버리지를 확대한 것도 하나의 성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니언스 솔루션인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사업도 공공 조달 시장에서 7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에 대해서 지니언스는 “신제품 개발과 제품 컨설팅, 영업 인력 확대로 인한 판관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올해 해외 사업 확대에 집중해 매출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현재 해외 고객사 100곳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중동 시장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지니언스가 신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분야에서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로 트러스트 실증 과제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바 있으며, 제로트러스트 관련 솔루션으로 고객사도 확보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정부 정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해, 퀀텀 점프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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