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종철시학상에 박혜진 평론가·강영미 연구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회 김종철시학상에 문학평론가 박혜진과 강영미 고려대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김종철시학상은 고(故) 김종철(1947~2014)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려 제정된 문학상으로 우수 문학논문과 평론에 시상한다.
앞서 정과리(본명 정명교·연세대 명예교수) 김종철시학상 운영위원장은 "김 시인의 유지를 이어 한국시 이해의 확장과 심화에 기여할 분들을 격려해 한국문학 발전에 풀무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회 김종철시학상에 문학평론가 박혜진과 강영미 고려대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20일 김종철시학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박 평론가는 평론 '부적응으로서의 시'('열린시학' 2023년 봄호)로 평론상을, 강 교수는 논문 '남북한의 정지용 시 정전화 과정 연구'('어문논집' 98호)로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과 심사평, 소감 등은 오는 9월 발간 예정인 문예지 '문학수첩' 하반기호에 발표된다. 상금은 부문별로 각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김종철 시인의 10주기를 맞아 오는 7월 열리는 제6회 김종철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철시학상은 고(故) 김종철(1947~2014)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려 제정된 문학상으로 우수 문학논문과 평론에 시상한다.
소시민들의 삶과 종교적 소재를 사회적 상상력과 결합해 독자적인 시 세계를 구축한 김종철 시인은 특히 '못'을 통해 삶의 고뇌 및 존재에 대한 형이상학적 성찰에 집중해 '못의 시인, 사제'로 불렸다.
앞서 정과리(본명 정명교·연세대 명예교수) 김종철시학상 운영위원장은 "김 시인의 유지를 이어 한국시 이해의 확장과 심화에 기여할 분들을 격려해 한국문학 발전에 풀무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키울 자신이 없다" 5살 아들 살해한 비정한 엄마…2심도 징역 10년
- 北유튜버 유미 "이번엔 철갑상어 먹어요"…국정원, 방심위에 재차단 요청
-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2547명 `소재 불분명`…수사의뢰
- 한동훈 "김영주가 하위 20%면 이재명은 1%에 들 것"
- `서울 탱고` 부른 가수 방실이 별세…향년 61세
- 문다혜의 우산 `변호사의 비애` vs. `과잉 의전`
- 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살 확인했지만…네타냐후 "전쟁 안 끝났다"
- 텃밭 지킨 한동훈… 尹, 커지는 독대 부담
- 삼성전자 AI 반도체 반격… 세계최초 그래픽용 D램 개발
- `AI 적용 R&D` 600개 프로젝트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