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설' 나오는 김민재의 뮌헨, 후임으로 솔샤르 전 맨유 감독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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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3연패로 흔들리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입지가 불안한 상황에서 후임 사령탑 후보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이름이 거론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20일 "바이에른 뮌헨이 잠재적인 감독 후보로 솔샤르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분데스리가 무패를 이끄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을 포함해 이번에는 맨유의 레전드 출신인 솔샤르 감독까지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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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민재가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3연패로 흔들리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입지가 불안한 상황에서 후임 사령탑 후보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이름이 거론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20일 "바이에른 뮌헨이 잠재적인 감독 후보로 솔샤르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최강 팀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최근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뮌헨은 지난 19일 보훔과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지난 11일 리그 선두 레버쿠젠에 0-3으로 완패했던 뮌헨은 15일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0-1로 패한 데 이어 공식전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3연패를 당한 것은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잇따라 졌던 2015년 4~5월 이후 9년여 만이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에 져 4연패까지 기록했다.
16승2무4패(승점 50)의 뮌헨은 선두 레버쿠젠(승점 58)과의 격차가 8점까지 벌어지면서 12시즌 연속 리그 우승도 적신호가 켜졌다. 현지에서도 계속해서 투헬 감독을 향한 경질설이 불거지고 있다.
일단 뮌헨은 이번 시즌까지 감독 교체는 없다며 진화에 나섰으나 계속해서 후임 사령탑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최근 분데스리가 무패를 이끄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을 포함해 이번에는 맨유의 레전드 출신인 솔샤르 감독까지 거론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솔샤르 감독은 현재 자유계약신분(FA)"이라며 "만약 투헬 감독이 경질된다면 솔샤르 전 감독이 단기로 팀을 이끌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현 단계에서 아직까지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솔샤르는 은퇴 이후 몰데(노르웨이), 카디프시티(잉글랜드 2부) 등의 지휘봉을 잡았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맨유 사령탑을 맡았다.
그는 2021년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맨유 감독에서 경질된 뒤 아직까지 취업하지 못하고 무직 상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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