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전국 첫 ‘위치기반 병의원·약국 조회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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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20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카카오톡 챗봇과 연계한 '위치기반 병·의원 및 약국 조회 시스템'을 운영한다.
대전소방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119긴급신고 전화의 50% 이상 되는 단순 상담 성격의 비응급 신고전화를 챗봇 및 웹서비스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병·의원 및 약국정보 조회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 연동해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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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20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카카오톡 챗봇과 연계한 ‘위치기반 병·의원 및 약국 조회 시스템’을 운영한다.
대전소방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119긴급신고 전화의 50% 이상 되는 단순 상담 성격의 비응급 신고전화를 챗봇 및 웹서비스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병·의원 및 약국정보 조회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 연동해 서비스한다.
별도의 앱이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위치기반의 △병·의원 정보조회 △약국 정보조회 △자동심장충격기(AED) 정보조회 △응급처치 정보를 편리하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예방과 119 신고의 비응급 상담 문의 증가 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화식 대전119종합상황실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일류 안전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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