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습격범 재판 시작..."순수한 정치적 목적"

차상은 2024. 2.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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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김 모 씨가 검찰의 공소사실은 대체로 인정하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법에서 열린 김 씨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김 씨의 변호인은 취재진을 만나 "순수한 정치적 명분으로 한 행동"이라며 자포자기 심정과 영웅 심리로 범행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일 부산 가덕도에서 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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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김 모 씨가 검찰의 공소사실은 대체로 인정하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법에서 열린 김 씨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김 씨의 변호인은 취재진을 만나 "순수한 정치적 명분으로 한 행동"이라며 자포자기 심정과 영웅 심리로 범행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남기기도 했는데, 변호인은 해당 문서 원본을 공개할 경우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일 부산 가덕도에서 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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