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장재현 감독 때문에 '파묘' 출연…만듦새 구멍 없더라"
박상후 기자 2024. 2. 20. 17:03
배우 최민식이 '파묘' 출연 이유를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최민식은 "장재현 감독 때문에 (출연을) 선택했다. (장재현 감독의) 전작들을 잘 봤고 살면서 알게 모르게 스며있는 민속 신앙이 평소에 저평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장재현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애정을 갖고 있더라"며 장재현 감독을 치켜세웠다.
이어 "(장재현 감독의) 사고 방식도 좋지만 영화의 만듦새가 구멍이 없어 보였다. 정말 매력적이었다. 잘 만드는구나 싶더라. (내가 연기한) 상덕이라는 역할이 갖고 있는 가치관과 던지는 메시지 등도 좋았으나 장재현 감독의 조감독이라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다. (장재현 감독이) 영화를 조각해 나가는 과정이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2024년 한국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오는 22일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최민식은 "장재현 감독 때문에 (출연을) 선택했다. (장재현 감독의) 전작들을 잘 봤고 살면서 알게 모르게 스며있는 민속 신앙이 평소에 저평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장재현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애정을 갖고 있더라"며 장재현 감독을 치켜세웠다.
이어 "(장재현 감독의) 사고 방식도 좋지만 영화의 만듦새가 구멍이 없어 보였다. 정말 매력적이었다. 잘 만드는구나 싶더라. (내가 연기한) 상덕이라는 역할이 갖고 있는 가치관과 던지는 메시지 등도 좋았으나 장재현 감독의 조감독이라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다. (장재현 감독이) 영화를 조각해 나가는 과정이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2024년 한국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오는 22일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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