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에서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 열어

공준호 기자 2024. 2.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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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20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9개 지역본부 및 해양산업금융본부 본부장과 60여개 영업점 점포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전국 64개 영업점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 앞 약 43조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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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2024.1.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산업은행은 20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전국 9개 지역본부 및 해양산업금융본부 본부장과 60여개 영업점 점포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전국 64개 영업점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 앞 약 43조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동남권 지역에 신설·확대된 조직을 통해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V:Launch' △동남권 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지역혁신 재간접펀드'(Fund of funds) △항만·물류인프라 혁신을 위한 'KDB Smart Ocean Infra Fund'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KDB Green Ocean Fund'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강성훈 산업은행 회장은 "국가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양대축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산업은행은 산업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부·울·경 중심의 동남권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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