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MBK, 제21회 IB대상 수상…자본시장 선진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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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B(투자은행) 상훈인 '제21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는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성과가 있었다"며 "대한민국 IB대상 수상자들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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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B(투자은행) 상훈인 '제21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기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종합대상(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최우수 IB딜'은 MBK파트너스가 각각 수상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모든 증권사 및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ECM(주식자본시장), DCM(부채자본시장) 등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있고 동반 성장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우울한 일이 많았으나 더 열심히 해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바이아웃 딜 등 7조원 가량의 거래를 성사시켰다"며 "증권사, 자문사, 금융당국 등 모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모두 도와준 덕분으로 자본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최우수 ECM 주관사', 최우수 DCM 주관사'에는 각각 NH투자증권, KB증권이 선정됐다. '최우수 IPO(기업공개)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대신증권이 '최우수 부동산금융' 부문은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최우수 구조화 금융'부문에는 법무법인 광장이 수상했다. '최우수 법률자문상'은 김앤장법률사무소, '최우수 회계자문상'은 삼정KPMG가 받았다. '최우수 ESG 딜'과 '최우수 해외진출'상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증권이 수상했다.
아울러 '최우수 M&A(인수합병) 주관사'로는 통합자문 부문은 삼일PwC, 혁신거래 부문은 법무법인 세종, 글로벌 거래 부문은 법무법인 율촌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 인수금융'상은 신한투자증권이, '최우수 M&A'상은 글랜우드PE가 받았다. '최우수 펀드레이징'은 IBK투자증권, '최우수 PEF 퍼포먼스'상에 한앤컴퍼니, '최우수 PMI'상에 IMM PE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지난해 긴축,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IB업계의 노력이 지속됐다"며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혁신적인 딜로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났고 증권, PF(프로젝트파이낸싱), 회계, 법무 전반에 걸쳐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기업금융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부의 정책적 의지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업계, 특히 금융투자회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가 자본시장 도약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는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성과가 있었다"며 "대한민국 IB대상 수상자들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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