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감독 "배우 복 多, 조상이 좋은 곳에 누워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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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배우 복이 많다고 밝혔다.
20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제들'부터 '사바하', '파묘'까지 배우 복이 많으신 것 같다. 배우들이 (장재현 감독의)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조상 중 누가 좋은 곳에 누워있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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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영화 상영 전 영상을 통해 등장해 "'파묘' 잘 봐주시고, 입소문 내달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제들'부터 '사바하', '파묘'까지 배우 복이 많으신 것 같다. 배우들이 (장재현 감독의)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조상 중 누가 좋은 곳에 누워있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실제로 교회를 다니지만, 캐스팅할 때 대구에 있는 할머니 무덤에 가서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저도 그렇지만, (최) 민식 선배님, (유) 해진 선배님, (김) 고은 씨도 새로운 부분을 갈망하는 것 같다. 새로운 시나리오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니까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그는 '파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재현 감독 때문에 했다. 영화의 만듦새가 촘촘하고 매력적이었다. 잘 만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시나리오가 들어왔다. 처음에 '상덕'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철학, 메시지도 좋았지만, 솔직히 장재현 감독이 크랭크인부터 크랭크업까지 영화를 조각하는 과정이 궁금했다. 형이상학적이고, 관념적인 영화로 관객들과 소통하려는 힘이 느껴져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오는 22일 개봉한다.
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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