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감독 “최민식 등 캐스팅, 조상이 좋은 데 누워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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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 "'파묘' 출연은 장재현 감독 때문"이라고 애정을 밝혔다.
장재현 감독은 2월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캐스팅 라인업을 꾸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민식은 "'파묘'는 장재현 감독 때문에 출연한 영화"라며 "우리나라의 민속 신앙들이 너무 저평가되고 있는 건 아닌가 했다"고 소재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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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최민식이 "'파묘' 출연은 장재현 감독 때문"이라고 애정을 밝혔다.
장재현 감독은 2월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캐스팅 라인업을 꾸린 소감을 밝혔다.
먼저 "우리 조상 중에 누가 좋은 데 누워 있는 거 같다"고 말한 장재현 감독은 "저는 교회에 다니지만,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는 할머니 무덤에 가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들이 항상 새로운 걸 갈망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새로운 시나리오를 좋게, 높게 봐주신 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에 최민식은 "'파묘'는 장재현 감독 때문에 출연한 영화"라며 "우리나라의 민속 신앙들이 너무 저평가되고 있는 건 아닌가 했다"고 소재에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또 "인간이 나약해질 때마다 매달리는 신의 존재에 대해 장재현 감독님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영화의 만듦새도 촘촘히 짠 카펫처럼 매력적"이라며 "영화를 찍으면서 '내가 장재현 감독의 조감독이다' 생각했다, 장재현 감독이 영화를 조각해나가는 과정이 궁금했고, 형이상학적인 영화로 대중과 소통하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감독에 대한 존경을 전했다.
한편 22일 개봉하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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