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재활용업체 불 5시간 만에 진화…2억5천만원 피해(종합)

나보배 2024. 2. 20.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전 5시께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폐어망 재활용 업체에서 난 불이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10시께 진화된 이 불로 시설물 4개 동 가운데 3개 동 1천50㎡가 타 2억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직후 연기가 거세자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109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16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 폐어망 처리 업체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0일 오전 5시께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폐어망 재활용 업체에서 난 불이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10시께 진화된 이 불로 시설물 4개 동 가운데 3개 동 1천50㎡가 타 2억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숙소에서 직원이 잠을 자고 있었으나 불이 나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직후 연기가 거세자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109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16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창고에 폐그물 등 불에 잘 타는 폐기물 300여t이 쌓여 있어 완전히 진화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집게 차 주변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직원의 119 신고 내용과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